무덤으로 옮겨지는 그리스도
- 외젠 들라크루아
- 1798-1863
- 무덤으로 옮겨지는 그리스도
- 1859
캔버스에 유채
1975년도 구입
낭만주의의 거장 들라크루아는 분방한 상상력을 구사해 풍부한 색채와 약동감 넘치는 필치로 문학적 주제나 동시대의 사건 등을 그린 대작을 많이 남겼습니다. 빛과 어둠의 극적인 효과로 죽은 그리스도가 지하묘소로 옮겨지는 장면을 그린 이 작품은, 1859년의 살롱에 출품되어 찬사를 받습니다. 1847-48년경 같은 주제로 파리의 생 쉴피스 교회의 벽화 작업을 했던 들라크루아는 그때에 이미 이 작품의 초기 단계의 구상을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P.1975-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