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중인 기획전전시회
서양미술 컬렉션의 두 이야기―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샌디에이고미술관 vs 국립서양미술관

기간

2025년3월11일―6월8일

개관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매주 금・토요일 :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일

월요일, 5월7일 (단, 3월24일, 5월5일, 5월6일 개관)

장소

기획전시실

관람 요금

일반 2,300엔, 대학생 1,400엔, 고등학생 1,000엔

• ※중학생 이하는 무료.
• ※심신에 장애가 있는 분 및 보호자 1명 무료. (입장 시 장애인수첩을 제시해 주십시오.)

tweet

주최

The National Museum of Western Art, Tokyo; The San Diego Museum of Art; Nikkei Inc.; TBS; TBS GLOWDIA, Inc.; TV TOKYO Corporation

협찬

Dai Nippon Printing Co., Ltd. (DNP)

후원

Embassy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협력

JAPAN AIRLINES; The Western Art Foundation

특별 협력

Manifesto Expo

Traveling Venue

Kyoto City KYOCERA Museum of Art
Wednesday, 25 June –Monday, 13 October 2025

Official website

https://art.nikkei.com/dokomiru/

미국 샌디에이고 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두 미술관의 소장 작품 총 88점을 조합하고 그 작품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르네상스부터 19세기에 이르는 폭넓은 서양미술의 매력과 그 흐름을 소개합니다.

샌디에이고 미술관은 주로 1930년대에 당시 미국 서부 제일의 규모와 작품의 질을 자랑하는 유럽 고전회화 컬렉션을 구축하였습니다. 샌디에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성, 독지가들의 취향을 짙게 반영한 독특한 컬렉션으로, 초기 르네상스 회화와 17세기 스페인 회화 등의 걸작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립서양미술관은 마츠카타 코지로가 수집한 인상주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컬렉션을 바탕으로 1959년에 설립되었으며, 1960년 말부터 고전회화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역대 관장과 연구원들의 조사 연구를 디딤돌 삼아 서양미술사의 주요 유파와 장르를 망라한 종합적인 컬렉션 형성을 목표로 수집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두 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페어링하거나 소그룹으로 나누어 36가지 소주제로 비교 전시하고, 두 미술관의 작품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에 이르는 서양미술사의 매력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또한 두 미술관은 비유럽권에서 유럽의 미술작품을 수집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점에 착안하여 두 미술관의 작품을 비교, 대조하면서 각자 어떠한 목적과 이상을 바탕으로 서양회화를 수집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소장 회화 다섯 점을 국립서양미술관 상설전에 개별 전시하여 컬렉션과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이 다섯 점을 포함한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출품작 49점 모두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입니다.

출품 작품 목록 (PDF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