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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인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영국 정부가 은행가에게 구매한 38점의 회화와 저택을 기반으로 1824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2,300점 이상의 회화를 소장하고 있으며 미술사적 관점에서 엄선된 질 높은 컬렉션은 전 세계 많은 미술관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런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 세계의 미술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지만, 200여 년의 역사 동안 미술관 외부에서 소장 작품을 일괄적으로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긴 준비 기간을 거쳐 일본에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컬렉션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이번 전시는 ‘서양 회화사의 교과서’라고도 할 수 있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체계적인 컬렉션을 통해 ‘영국과 유럽 대륙의 교류’라는 시점에서 르네상스부터 후기 인상파에 이르는 서양 회화사를 전체적으로 짚어봅니다. 61점의 모든 출품 작품이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엄선된 작품으로 꾸민 다채로운 컬렉션이기에 실현된 매우 특별하고도 유례없는 서양 회화사 여행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카를로 크리벨리
《성 에미디우스가 함께 있는 수태고지 》
1486 캔버스에 에그 템페라, 유채
©The National Gallery, London. Presented by Lord Taunton, 1864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 레인
《34살의 자화상》
1640 캔버스에 유채
©The National Gallery, London. Bought, 1861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폴리페모스를 조롱하는 오디세우스
1829 캔버스에 유채
©The National Gallery, London. Turner Bequest, 1856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1888 캔버스에 유채
©The National Gallery, London. Bought, Courtauld Fund,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