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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판화・소묘 전시실]
서양 판화 들여다보기 ― 에칭 : 선을 초월하는 궁극의 선

기간
2022년6월4일―9월11일
개관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매주 금・토요일 :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일
월요일(단, 7월 18일, 8월 15일개관) , 7월 19일
주최
국립서양미술관
협찬
일본비에스방송 주식회사
협력
서양미술진흥재단
관람 요금
당일: 일반 500엔(400엔), 대학생 250엔(200엔)
※단체 요금은 20명 이상.
※고등학생 이하 및 18세 미만 무료.
※심신에 장애가 있는 분 및 보호자 1명 무료.(입장 시 장애인수첩을 제시해 주십시오.)
[신관 판화・소묘 전시실]
        서양 판화 들여다보기 ― 에칭 :  선을 초월하는 궁극의 선

(PDF 파일 967KB)

당 미술관에서는 서양판화의 주요 기법에 초점을 맞춰 그 제작 방법 및 거기에서 이끌어내는 표현을 소개하는 ‘서양판화연구’ 시리즈를 2018년부터 실시해 왔습니다. 제2탄인 이번 기획에서는 에칭을 테마로 합니다. 에칭은 금속 오목판 기법의 하나로, 산에 의한 금속의 부식을 제작공정에 포함하는 점을 특징으로 합니다. 1500년경에 이 기법이 등장한 이후, 기술적 문턱이 낮고 표현력의 폭이 넓은 까닭에 많은 작가들이 제작에 참여해 왔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선묘의 가능성을 추구해 온 결과, 선의 극치에 달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선을 뛰어넘는 표현조차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본 전시회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섹션 1에서는 에칭의 제작공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여기에서는 현대의 기법을 바탕으로 에칭의 제작 원리와 그 표현을 넓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섹션 2에서는 당 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통해 16세기 초부터 근대에 이르는 에칭의 역사를 개관하고 작가들이 추구한 표현의 변천을 알아봅니다. 기법에 주목하면서 역사를 되짚어보고 작품이 만들어진 과정을 머릿속에 떠올려보십시오. 그리고 그 다양한 표현을 천천히 주시하면서 감상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성수건 (수다리움) 을 펼치는 천사》
알브레히트 뒤러
《성수건 (수다리움) 을 펼치는 천사》
1516
종이에 에칭

촛불 켠 책상 앞의  학생
렘브란트 하르멘츠 반 레인
《촛불 켠 책상 앞의 학생》
1642경
종이에 에칭

사냥
작크 칼로
《사냥》
종이에 에칭

〈감옥〉연작 (제1판),  표제지
조반니 바티스타 피라네시(베네치아,1720-로마,1778)
〈감옥〉연작 (제1판), 표제지
1758-60경(1749-50경 초판)
두꺼운 레이드 페이퍼에 에칭, 인그레이빙, 설퍼 틴트잉크 또는 오픈 바이트, 버니셔, 잉크칠


샤를르 메리옹
〈파리의 동판화〉연작, 흡혈귀
1853
옅은 녹색 종이에 에칭, 드라이포인트, 갈색 잉크

모든 작품은 국립서양미술관 소장